누구나 젠을 차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짭돌이들을 무시하고 젠의 감성은 짭이 따라할 수 없다고 세뇌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모든 오해를 풀어보고자 한다

1. 짭을 사는 것은 불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
짭을 구매하고 쓰는 것은 엄연한 합법이다
그 어떤 대한민국 법으로도 규제하고 있지 않다
짭을 쓰는 것은 아주 합당하고 정당한 법적 권리이다
짭은 법의 보호를 받는다
짭은 아주 엄숙하게 정당한 합법적 행위이다


2. 법은 그렇다 쳐도 짭을 쓰는 건 양심을 파는 짓이다
이것 역시 오해
짭을 쓰면서 짭이라고 얘기하기만 하면 된다
짭을 짭이라고 하는데 그게 무슨 양심을 파는 짓인가??
그냥 나는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짭을 쓸 뿐이다
그 뿐이다

3. 찐의 감성이 없잖아
개소리
찐이고 짭이고 그냥 똑같은 물건일 뿐이다

4. 그냥 찐차면 안돼?
안됨.
스위스 시계 산업 전체가 사기판이고 전 세계를 상대로 세뇌의 작업을 수십년간 해왔다
3번과도 이어지는 건데 마치 자기들이 만드는 시계가 무슨 영혼이 있고 헤리티지가 있다는 개잡소리를 왈왈거리면서 좆도 오차나는 시계를 수천씩 받아 쳐 먹는다
왜 똑같이 생기고 비교도 안되는 물건이 광저우에서는 40만원에 팔고 스위스에서는 수천만원을 받는가?
롤렉스 회장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5. 짭 알아 본다던데...
개소리
절대 차이 안남
장담하는데 롤렉스 회장이랑 밥먹으러 갈때 클린 섭마 차고가면 땡큐 포 바잉 아월 그레이트 마스터피스 이럴거다
오메가 회장 만나러 갈때 OR nttd 차고가면 오우 유 룩 라잌 007 투데이 이런다
만약 니 짭시계를 보고 짭인지 찐인지 따지는 새끼가 있으면 칼로 목을 참수해도 무죄다
절대 차이 안난다

결론
거만한 스위스 코쟝이들의 세뇌에 속아 수천만원을 스위스로 송금하면 롤렉스 회장은 그돈으로 텐프로 가고 오메가 회장은 버닝썬가서 돔페리뇽 딴다
성실하고 순박한 광저우 시계 장인들은 오늘도 소주 한잔 까면서 묵묵히 시계 조립중이다
어디에 돈을 쓸 것인지는 너의 자유이자 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