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크지의 사우스햄튼전 세리머니로 인해 그는 FA로부터 벌금 및 심지어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는 사우스햄튼을 3-1로 꺾은 경기에서 부적절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르크지가 아마드의 득점 중 하나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감정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관중석을 향해 선 지르크지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잡는 행동을 했다.  

과거에 이와 비슷한 제스처를 취한 선수들이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  

작년 여름 열린 유로 2024에서, 주드 벨링엄은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사타구니를 잡는 행동으로 인해 25000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한 경기 출장 정지가 유예된 바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4년 알 나스르에서 경기를 치르던 중 팬들을 향한 제스처로 인해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비슷하게 호날두는 2019년 디에고 시메오네의 '코호네스' 세리머니를 따라 한 것과 관련해 20,0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시메오네 역시 호날두와 동일한 처벌을 받았다.

https://talksport.com/football/2752285/man-utd-joshua-zirkzee-ban-southampton-ges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