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정호연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유나이티드로 향한다.
20일 축구계 관계자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정호연이 MLS의 미네소타로 향한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돼 팀을 떠나며, 정호연은 해외 진출을 위한 도전을 택했다"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올겨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시금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실질적인 제안이 오지 않았다. 이때 MLS가 해외 진출 대안으로 떠올랐다. 미네소타가 정호연 입단을 타진해왔고, 2주 넘게 논의가 이어진 걸로 알려졌다.
미네소타는 바이아웃 금액에 광주에 공식 제안을 넣었고, 정호연은 미국 도전을 택했다. 이 감독 역시 정호연의 미네소타행에 대해 합의하며 제자의 도전을 응원했다.